저번 포스팅에 이어 일상생활 바른 자세 습관 이야기 입니다.
이번에는 업무 환경에 따른 자세, 머리 회전에 따른 자세, 좌식자세, 서있는 자세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업무 환경에 따른 자세>
마우스 사용 방법 : 팔 저림을 호소하는 사람 중에 컴퓨터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한 사람이 많습니다.
되도록 마우스 사용을 대체 하는 방법을 찾아 봅니다.(터치 패트 같은 제품)
또한 단순한 클릭은 왼손으로 사용하도록 연습해봅니다.
모니터 위치 : 노트북 또는 모니터가 눈 높이 보다 아래에 있다면 지속적으로 시선이 아래로 향한 상태가 되어
일자목 또는 경추의 역커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추의 변형은 곧 흉추와 요추의 보상적 변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노트북 거치대를 이용하거나 책을 높이 쌓아 올려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니터가 정면에 있지 않고 신체 중앙보다 왼쪽 혹은 오른쪽에 있다면
상위경추의 회전 변형을 고착화 시킬 수 있습니다.
모니터는 되도록 정면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당신이 어느 한쪽으로 경추가 회전되어 있다면, 당분간은 모니터 방향을 반대방향으로 위치해
경추 회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착화 된 경우는 완전히 유효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운전습관 : 운전을 장시간 하는 직업의 경우 구부정한 자세로 인한 허리 통증 외에도 여러가지 고려할 부분이 많습니다.
가속패달, 브레이크 페달은 오른발로만 조작합니다. 오른발 사용 형태에 따라 골반 틀어짐, 무릎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돌굴된 머리 받침대는 거북목을 비롯한 경추의 변형을 만들 수 있고,
목과 어깨의 피로감과 통증을 발생 시킵니다.
한쪽손으로만 핸들을 조작하거나, 콘솔 박스에 팔을 올려 기댄 비스듬한 자세의 경우도
체형 불균형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 회전에 따른 자세>
당신의 머리 회전이 한쪽으로 불균형이 있다면 머리를 반대 방향으로 회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모니터 위치, TV화면, 영화관 좌석, 강의실 좌석 등 본인의 머리 회전을 고려해야 합니다.
상대방과 걸을 때도 상대방을 머리 회전 반대 방향에 두고 대화하면 좋습니다.
<좌식 자세>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는 자세는 골반 보다 무릎이 아래로 위치합니다.
골반이 후방경사화 되고 허리가 구부러지게 됩니다.
바닥에 앉은 양반다리 자세에서는 하부 요추를 바르게 세우는 것을 불가능 합니다.
자세를 바르게 하기 위해 허리를 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허리를 폇다기 보다 흉추를 보상적으로 신전 시킵니다.
이런 자세는 척추의 역커브를 유발하고, 요추 다열근을 약하게 만들어 조절 장애를 발생시킵니다.
이 자세는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절대 금기해야 합니다.
엉덩이 아래 두꺼운 방석을 깔아 골반의 높이를 높여 주면 허리를 세우기 편해 집니다.
<서있는 자세>
체중 싣는 다리 : 일반적으로 한쪽 다리에 체중을 지지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반대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서있도록 신경씁니다.
이 때 둔근의 적절한 힘이 들어가 있는 것을 느낍니다.
서서 바지 갈아 입기 : 주로 체중 지지를 많이 하는 다리를 바닥에 두고 반대 다리를 들어 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를 반대로 바꿔주면 좋습니다.
걸음 출발하는 다리 : 주로 한쪽 발 먼저 앞으로 나갑니다. 본인의 보행에서 먼저 출발하는 다리어 어느쪽인지 분석 후,
반대로 바꿔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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